설도항 젓갈타운 결국 ‘직영’운영
설도항 젓갈타운 결국 ‘직영’운영
  • 영광21
  • 승인 2019.06.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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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젓갈타운·수산물센터 계약방식 변경

지난해 조합원간 첨예한 갈등 끝에 가까스로 합의에 성공한 설도협동조합이 결국 계속된 갈등으로 영광군이 설도항 수산물판매센터와 설도젓갈타운을 직영운영하겠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영광군은 5월23일 직영운영 방침을 확정하고 입점희망자 모집공고를 게시했다.
당초 설도항 수산물판매센터와 설도젓갈타운은 설도협동조합에 위탁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6월 수산물판매센터내 음식물 조리행위 등의 문제로 조합원 내부갈등이 발생하면서 논란이일었다.
이후 지난해 11월22일 극적인 합의 타결로 6개월 이상 끌어온 갈등이 해소되는 듯 싶었지만 설도협동조합의 이사 선출 문제 등 세부적 사항을 두고 또다시 내부갈등이 빈번하게 재연되면서 결국 영광군이 직영운영 방침을 수립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