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석권’
영광군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석권’
  • 영광21
  • 승인 2019.06.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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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볼 우승 등 8개 종목 중 3개 종목 입상

영암군에서 4~5일 개최된 전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서 영광군선수단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의 성적을 거뒀다.
전남 22개 시·군 2,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한 이번대회에 영광군은 게이트볼, 궁도, 등산, 체조, 탁구 등 5개 종목에출전해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게이트볼대회에서는 관내 선수들이 두팀으로 나눠 출전했는데 영광팀이 16강에서 맞붙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결국 도동리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팀이 전남도대회를 휩쓸며 우승을 차지했다.
궁도선수단은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궁도대회는 관내에서 편봉식, 정기권, 김윤구, 김대성, 박우수 선수가 대표로 출전했다.
궁도선수단은 지난해에도 3위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준우승을 차지해 궁도 강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 월출산 둘레길을 등반하는 2시간 코스에 1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광군산악팀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영광군산악팀은 2017년 대회 준우승, 2018년 우승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3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