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7기 1주년 어떻게 달려왔나
■ 민선7기 1주년 어떻게 달려왔나
  • 영광21
  • 승인 2019.07.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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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한 1년, 영광스러운 행복 영광 그린다!”

 

45개 공약사업 종합 진도율 41% 추진
69개 공모사업에 국·도비 1,065억원 확보

김준성 군수가 지난해 85.02%라는 전국 최고의 특표율로 군민의 선택을 받고 취임한 이후 <군민과 함께 하는 행복한 영광>을 만들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군민들의 삶의 현장을 구석구석 누비고 군민과 소통하며 고충을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등 1등 영광, 행복한 영광을 염원하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1년간 바쁜 행보를 보였다.
영광군은 “민선 7기 동안 ▶ 활기찬 지역경제 ▶ 따뜻한 보건복지 ▶ 멋있는 문화관광 ▶ 잘사는 농산어촌을 실현하겠다는 신념으로 총 45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한 결과 현재 종합 진도율 41.0%를 달성하는 등 군민과의 약속을 순조롭게 지켜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민선7기 출범 이후 69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065억1,8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고 지난해 영광 국제스마트 e-모빌리티엑스포를 성공 개최하는 등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 영광군이 주목받고 있다.


분야별 군정 성과

신산업 육성으로 지역성장의 발판 마련
2017년 전국 최초로 e-모빌리티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디자인융합 마이크로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왔으며 ①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② 초소형전기차 서비스지원 실증사업 등 신규사업 4건 ③ 제2회 영광 e-모빌리티엑스포 ④ 전기구동운송수단 실증환경 기반구축을 포함 계속사업 6건 등 총 10건의 사업에 2025년까지 2,052억원을 e-모빌리티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이모빌리티규제자유특구 지정(7월)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지난 6월에는 전남도가 5개 분야에 4,751억원을 투입하는 e-모빌리티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발표하면서 <e-모빌리티 중심도시 영광> 만들기가 날개를 달았다.
영광군은 국내 최대의 76기, 173.3㎿규모의 영농형 풍력단지를 보유한 지역으로 향후 안마도 일원에 300㎿ 규모의 국가해상풍력단지 조성이 계획돼 있어 이와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또 지역 내수소비 진작을 위해 지역화폐인 영광사랑상품권을 올 1월부터 발행해 지금까지 1,608개의 가맹점을 모집해 상품권 6억1,100만원을 판매했으며 하반기에는 카드형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을 도입할 계획이다.

 가정에는 웃음꽃이, 마을에는 온정 넘친다
안정적인 결혼 정착과 젊은층의 인구 유출방지를 위해 올 1월부터 전남도내 최고 수준인 500만원의 결혼장려금을 지원해 상반기까지 130명이 수혜를 받았다. 
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생아 양육비 대폭 상향, 임산부 교통카드 지원 및 신생아 출생 기념숲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출산·양육정책을 추진해 전년동기 대비 누적 출생아수가 203명에서 247명으로 증가하는 성과가 나타났다.
민간과 공공부문에서는 2018년 6,078개, 2019년 3,760개의 일자리 창출로 고용노동부 주관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영광곳간에 매월 3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착한가게가 7개소에서 94개소로 늘어났고 올 연말까지 200곳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있어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기반을 만드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냈다.
또한 9월에 개관하는 장애인복지타운이 여성 갱년기 상담실과 3월에 문을 연 치매안심센터와 더불어 소외계층의 든든한 울타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안정된 소득으로 행복한 농산어촌을 꿈꾸다
영광군은 올해 영광 찰보리산업의 제2의 도약을 이끌게 될 70억원 규모의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 선정돼 보리산업특구로서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지난해 12월 농업인회관을 건립해 운영하고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금을 20만원으로 상향,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35일로 확대하는 등 농업에 복지기반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참조기 자원의 감소에 대응하고자 참조기 양식을 162만미로 확대하고 올 5월에 참조기 신규 해상가두리 어업면허가 승인돼 굴비 가공원료의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마련했다.
또 오랫동안 염원했던 향화도항의 국가어항 지정이 지난 3월 최종 결정돼 국가 주도의 어항 현대화가 앞당겨질 전망이며 지난해 어촌 뉴딜 300사업을 통한 3개 지구 어항 개발로 활력 넘치는 체류형 해양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쉼이 있고 매력 있는 관광·문화·스포츠
영광군은 전국 최대의 상사화단지로 그 중심을 이루는 불갑산이 올 1월 도내 7번째로 도립공원으로 지정돼 지역내 관광객 300만 시대를 선도하게 됐다.
또 물무산행복숲은 3대가 함께 걷기 좋은 숲으로 알려져 많은 이가 찾고 있으며 물무산 유아숲체험원에 설치된 어린이 물놀이시설 외에 우산근린공원과 영광향교 일원에도 물놀이시설 2곳을 추가 조성해 이달부터 개장한다.
2018년 상사화축제와 지난 6월 열린 법성포단오제에 45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전략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전국·도단위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을 24회 유치해 18만9,000여명이 우리 지역을 찾고 191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기도 한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주거에 가치를 더해 쾌적한 정주여건을 만들어가다
영광군은 생활속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최대 2,0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군민안전보험을 올 2월부터 시행하고 가정용 TV수신료 지원과 주택용 전기요금을 월 8,845원으로 상향 지급해 군민의 기본 생활권을 보장해 주고 있다.
또 100원 택시, 장애인콜택시 운행에 이어 올 1월 1,000원 버스를 도입해 현재까지 5만7,0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수요자 맞춤서비스로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월 김영록 도지사와 도민과의 대화때 건의됐던 영광~염산간 4차로 확·포장사업은 사업이 최종 확정됐고 글로리호텔~학정사거리간 4차로 확장사업과 현재 공사가 한창인 구도심 인도정비와 전선 지중화사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해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안마도에 전국 최대 규모(100㎡/일)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지하수 저류지 신설을 지난 6월 착공하고 백수읍과 염산면에 식수전용저수지 신설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안정적인 식수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생발전의 첫걸음! 군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소통하다
2016년 안전성 검사에서 C등급을 받은 노후화된 영광읍사무소를 영광읍복지회관 신축건물로 이전해 지난 6월24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하는 등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청사를 찾도록 했다.
대규모 공사장 환경실명제, 군민과 이해관계가 큰 건축 인허가 접수 사전알림판 설치, 출생·사망 후속절차 등 지원정책 홍보와 각종 복지서비스알리미, 주차단속 알림서비스 등 행정정보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취임 1주년 현장에서 소통하는 군정펼쳐

김준성 군수 “지난 1년 최선 다했다”

영광군이 지난 1일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취임 1주년 기념 및 7월중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여러 가지 지역사회 분위기와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취임 1주년 기념행사를 정례조회로 대체하고 지난 1년간의 주요 군정 성과와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성 군수는 이날 정례조회에서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준 군민과 공직자들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활기찬 지역경제, 따뜻한 보건복지, 멋있는 문화관광, 잘사는 농산어촌 실현을 위해 지난 1년간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며 “이 모든 것은 군민들의 따뜻한 성원과 공무원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지난 소회를 밝혔다.
또 김 군수는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 건설을 위해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일환으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군정에 반영하고자 장애인복지타운, 지중화·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소장으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점검과 애로사항을 들은 김 군수는 견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과 공사장 인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잘살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