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전남도대표 ‘우승’ 노린다
전국체전 전남도대표 ‘우승’ 노린다
  • 영광21
  • 승인 2019.07.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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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고검도부, 교사·감독·선수 등 구슬땀

해룡고(교장 정종복) 검도부가 지난해 3월 창단한 이래 1년5개월만에 전국체전 전남도대표로 선발됐다.
해룡고검도부는 지난 6월18일 해남군에서 열린 전국체전 선발전 1차전과 겸해 열린 전남도지사기 검도대회에서 장성고를 3:1로 이기고 도지사기 단체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 6일 제20회 전남도 교육감기 학생검도대회와 겸해서 열린 최종선발전에서 장성고를 3:2로 이기고 고등부 전남대표학교로 선정되는 등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특히 전남도대표 선수로 김수혁·박시원(2) 학생과 김현서·이승헌·전민엽(1) 학생이 선발돼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정종복 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생들을 지도하는 감독 등 검도부 관계자와 혹독한 훈련에도 묵묵히 따라오는 선수들의 부단한 노력에 감사하다”며 “이제부터 합동훈련에 돌입해 지속적인 훈련으로 기술향상과 최고의 경기력을 갖춰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