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영광군에서 추진한 물무산행복숲 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균형위는 매년 균형발전사업 추진실적 평가결과 중 ‘우수’ 등급을 받은 사업들을 대상으로 성공모델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재정 인센티브와 함께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때 자치단체와 담당자 포상이 주어지며 균형위에서 우수사례집을 만들어 타 지자체와 성과를 공유한다.
물무산행복숲은 국가균형발전사업의 목적인 지역간 불균형 해소, 삶의 질 향상, 지역특성을 살린 개성 있는 사업 추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물무산행복숲은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 시설이 없는 영광지역에 물무산행복숲이라는 종합산림복지숲을 만들어 타 지역과의 산림복지 불균형을 해소했다. 또 계단과 데크가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 수 있는 숲속둘레길 10㎞를 생활권에 만들어 일상 속 걷기를 통한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숲속둘레길, 유아숲체험원, 물놀이장, 편백 명상원, 맨발황톳길 등 개성있는 산림복지숲으로 조성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