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4개군·의회와 예산확보 머리 맞대
이개호, 4개군·의회와 예산확보 머리 맞대
  • 영광21
  • 승인 2019.08.0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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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지역현안사업 반영 총력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인 이개호 국회의원이 영광·함평·장성·담양 4개군 군수, 군의장, 도·군의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예산확보에 머리를 맞댔다.
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위원회(위원장 이개호)가 7월27일 영광군청 회의실에서 4개군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국회 제출에 앞서 부처별 예산편성을 진행중인 가운데 지역현안사업 반영과 각종 정부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마련됐다. 4개군에서 총 39건 651억원 규모의 예산 수반 사업들을 군수와 군청 실과장이 설명·건의하며 숙원·현안사업을 공유하고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4개군 공동 예산정책협의는 영광·함평·장성·담양은 물론 다른 지역구에서 이례적인 일로서 중복사업 등 지자체간 경쟁을 최소화하고 정보공유와 지역상생 측면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민주당 소속의 김준성 군수, 최형식 담양군수와 도·군의원 뿐만 아니라 무소속 유두석 장성군수와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 무소속 김병원 군의원이 참석해 초당적인 당정협의로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영광군은 ▶ e-모빌리티사업 지원 ▶ 공업용수 공급 확대를 위한 묘량 죽림제 숭상 ▶ 노후정수장 개선 ▶ 묘량 신천지구 교차로 진출로 개선 등 주요사업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각 지역별 도·군의원들이 주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건의·제안하는 등 4개군의 상생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