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정신 빛난 “농구열전 최강자 가렸다”
스포츠정신 빛난 “농구열전 최강자 가렸다”
  • 영광21
  • 승인 2019.08.0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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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회 농구선수권대회 우승 단국대 등 차지

지난 7월22일부터 8월1일까지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개최된 제74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가 11일간의 대장정 끝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조별 예선 리그를 거친 후 상위 2팀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여초부 11팀, 남초부 18팀, 여중부 12팀, 남중부 26팀, 여고부 7팀, 남고부 28개팀, 남대부 7팀 총 109팀 2,000여명이 출전했다.
대회 결과 ▶ 여자 초등부 우승 수정초, 준우승 방림초 ▶ 남자 초등부 우숭 성남초, 준우승 송천초 ▶ 여자 중등부 우승 숙명여중, 준우승 봉의중 ▶ 남자 중등부 우승 안남중, 준우승 삼선중 ▶ 여자 고등부 우승 온양여고, 준우승 수원여고 ▶ 남자고등부 우승 홍대부고, 준우승 휘문고 ▶남자 대학부 우승 단국대, 준우승 건국대가 차지했다.
김준성 군수는 “무더위만큼 뜨겁고 열정적인 농구경기를 보면서 좋은 기를 받아 간다”며 “더 발전된 다음 대회를 위해 경기장 시설점검, 식당 및 숙소 안내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이 좋아 동·하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각종 권위 있는 전국규모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대표적인 스포츠 선도도시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