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학생·교직원·도민 안전 책임지겠다”
“전남 학생·교직원·도민 안전 책임지겠다”
  • 영광21
  • 승인 2019.09.05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안전체험학습장 개원·본격 운영 시작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일 법성면 소재 전남안전체험학습장(분원장 장우진)을 개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에는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우승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이장석·장세일·이혁제 전남도의원,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영광군 관계자, 도민, 교육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안전체험 학습장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문을 연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은 법성포초 진량분교장 폐교 부지에 연면적 4,98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섰다.
2014년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금 80억원을 지원받고 영광군 지원 50억원, 전남도교육청 자체 예산 75억원, 한수원 지원 16억원 등 총 221억원이 투입됐다.
재난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선박항공안전, 학생안전, 화재안전 등 6개 분야 22개 체험장을 갖춰 전남 도내 유·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안전교육 7대영역이란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신변안전, 약물·인터넷 중독,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등을 말한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8월30일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체험시설과 프로그램을 알리고 운영 전반을 점검했으며 오는 12월까지 84개교 7,506명의 유·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