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6호기 3일 재가동 돌입
한빛 6호기 3일 재가동 돌입
  • 영광21
  • 승인 2019.09.0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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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예방정비 3개월만에 발전 재개

한빛원전 6호기가 발전을 재개했다.
한수원(주) 한빛본부가 3일 저녁 7시18분 지난 5월30일부터 진행한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한빛원전 6호기의 발전을 재개했다. 한빛 6호기는 6일 정상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한빛본부는 “한빛6호기에 대해 원전연료 교체, 전력설비 보호계전기 3중화 개선 등 안전성 향상을 위한 설비개선과 기기정비를 수행했고 주요 원전설비의 성능에 대한 정기검사 결과 기술기준에 만족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빛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동안 격납건물 내부철판과 콘크리트 공극 점검·정비를 수행한 후 종합누설률 시험을 통해 격납건물의 구조적 건전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6호기 점검기간 동안 격납건물 내부철판, 콘크리트 공극, 증기발생기 건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구조적 건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빛원전은 6호기를 포함해 2호기와 5호기가 정상 가동되고 있으며 1·3·4호기는 계획예방정비로 정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