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지폐에 종류 다각화로 상호상생 기대
기존 지폐에 종류 다각화로 상호상생 기대
  • 영광21
  • 승인 2019.09.0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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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신용카드 11월 모바일 방식 도입 … 상가 가맹점 가입 서둘러야

■ 영광사랑상품권, 카드 모바일로 확대 운영

지폐 방식의 영광사랑상품권이 조만간 카드와 모바일로도 운영된다.
지역화폐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지역화폐란 일정한 지역에서 특정한 취지와 목적을 가지고 일정한 조건아래서 상품과 서비스로 교환·거래·정산되는 지불수단이다.
지역화폐를 통해 지역주민은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생산하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 판매함으로써 지역내 독자적이고 차별적인 유통망 구축이 가능하다.
영광군에서는 올해 1월부터 지역화폐인 영광사랑상품권을 지류방식으로 도입·발행해 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영광사랑상품권 판매액은 17억600만원에 달하고 8월 한달만에도 7억6,4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여기에 앞으로 카드와 모바일 방식이 추가 도입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영광사랑상품권을 기존 지류(종이) 방식에 더해 오는 10월 신용카드(체크), 11월부터는 모바일(QR) 방식을 차례로 도입한다.
특히, 추석과 설 등 명절이 있는 달과 그 전달에는 10% 할인판매하는 제도까지 운용하고 있어 8월과 9월에는 1인당 구매한도 50만원을 적용할 경우 최대 1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지류 화폐보다 신용카드나 모바일 방식을 선호하자 영광군이 이를 추가 도입한 것이다.
우선 10월부터 도입하는 신용카드 방식은 기존 체크카드와 유사하다. 전용앱을 설치한 뒤 개인에게 부여되는 가상계좌 번호에 구입하고 싶은 금액만큼을 본인이 직접 입금하면 추가로 5%∼10%가 더 입금되는 방식이다.
이렇게 입금된 카드는 한도 금액만큼 영광지역 신용카드 가맹점이라면 어디라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영광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하던 지류 상품권 대비 할인율은 같으면서도 사용처가 카드를 받는 모든 곳으로 늘어나고 휴대도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11월부터 도입하는 모바일 방식은 이미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제로페이나 카카오페이 같은 QR코드를 사용하는 실시간 계좌이체 방식이다. 이 역시 한국은행에서 운영하는 전용앱을 설치한 뒤 본인에게 부여되는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추가로 5%∼10%가 입금되는 것까지는 카드방식과 유사하다.
사용은 스마트폰으로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한 뒤 구입 금액을 입력하면 본인 계좌에서 가맹점주 계좌로 곧바로 이체된다. 카드와 달리 영광사랑상품권 모바일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영광군이 현재 모바일 가맹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내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내수증대와 지역내 경제 선순환 목적의 정책적인 취지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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