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상사화, 천년사랑의 추억을 선사합니다”
“영광상사화, 천년사랑의 추억을 선사합니다”
  • 영광21
  • 승인 2019.09.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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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4일, 영광상사화축제 ‘풍성’·붉디붉은 자연의 선물 듬뿍 선사

제19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오는 18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18일부터 24일까지 <상사화, 천년사랑을 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체험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잡은 상사화축제는 올해 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지역주민은 물론 외지관광객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간다.
축제는 18일 오전 9시 본사가 전남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상사화예술제를 시작으로 사랑의 연줄 드리우기 행사가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축제기간 매일 열리는 상사화 꽃맵시 선발대회, 행사장부터 불갑산까지 길게 이어지는 상사화 꽃길걷기 등이 첫날부터 진행되고 주무대에서 첫날 오후 6시 개막을 선포하며 7시30분부터 군민가요제가 열린다.
올해 상사화축제는 축제장내 쉼터 조성과 편의시설 확대를 통한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상사화 주제공연과 신규 야간 프로그램 편성 등 다양한 공연·전시·야간 행사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이 준비됐다.
전국다문화모국춤 페스티벌, 상사화 군민가요제, 어린이트롯가요제, 커플 상사화 가요제, 오케스트라 공연, 국악공연 등 무대행사와 SNS 사진 인증샷, VR/AR 체험 등을 비롯해 지역동호회가 중심이 된 상사화, 야생화, 산약초, 수석, 분재, 사진 미술, 서예, 시화전 등 전시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또 올해 처음 선보이는 상사화쌀을 포함해 지역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산품판매장과 굴비시식회·마을장터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편 지난해 상사화축제 기간동안에는 전국에서 21만3,272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29억2,100만원의 카드사용액을 기록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빅데이터 분석결과 휴대전화 사용량과 카드사용 내용을 기반으로 방문객수와 카드매출액을 분석한 것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