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정부합동평가 도단위 전국 3위
전남도, 정부합동평가 도단위 전국 3위
  • 영광21
  • 승인 2019.11.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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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시·군에 인센티브 10억원 지급 방침

전남도가 2019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인 전국 도 단위 3위를 달성해 정부로부터 재정인센티브 11억원을 받아 이 가운데 10억원을 시·군에 지급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정부합동평가 지표별 목표가 확정된 지난해 3월부터 부서별 담당자 워크숍, 시·군 추진상황 보고회,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집중 실시해 실적 상승에 공을 들였다. 전체 156개 지표 가운데 87%인 135개가 시·군 실적까지 합산됨에 따라 목표 달성을 독려하는 등 실적 동반상승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합동평가에 대한 시·군평가 결과는 순천시·여수시·광양시·화순군·고흥군·영광군·담양군·완도군·보성군·나주시 순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시·군에 총 10억원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전년 19위에서 8위로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완도군에는 노력상을 부여해 포상금 외에 상사업비를 별도로 지급한다.
시·군에서는 수령한 재정인센티브를 직원의 복지 향상 등에 활용하게 된다.
전남도는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 매월 부서별 추진 실적과 부진지표 점검 ▶ 도·시군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 2020년 평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