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회, 농약빈병·봉지 수거
한국농촌지도자회, 농약빈병·봉지 수거
  • 영광21
  • 승인 2019.11.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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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지도자 영광군연합회(회장 정암균)가 지난 8월부터 농촌환경의 오염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해 주변에 방치돼 있는 농약빈병·봉지를 수거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 군연합회 10개 읍·면 540여명의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본인이 사용한 것뿐 아니라 주변 농가들을 독려해 수거활동을 실시해 총 2,800㎏을 수거했다. 이번 농촌환경정화 캠페인을 시작으로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시행 시기에 맞춰 잔여농약 수거 운동도 병행했다.
정암균 회장은 “향후 수집한 농약빈병·봉지는 MOU를 체결한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해 처리할 계획이다”며 “수집 보상비는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해 좋은 일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