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킴초린씨, 아산 다문화가족효행상 수상
송킴초린씨, 아산 다문화가족효행상 수상
  • 영광21
  • 승인 2019.11.2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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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아산대상 시상식에서 염산면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주여성 송킴초린씨가 아산 다문화가족효행상을 수상했다.
아산재단에서는 수상자 초린씨가 중증장애를 가진 배우자와 암투병중인 시아버지, 고관절수술로 오른쪽 팔 사용이 어려운 시어머니를 모시면서 두명의 자녀를 훌륭히 키워오는 등 보기드문 효행사실이 알려져 캄보디아 출신으로는 최초로 가족효행상을 받았다. 
아산가족효행상에는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초린씨와 배우자 김양진씨는 “친정가족들을 위해 캄보디아에 아담한 집을 지어드릴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