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편안히 숨 쉴 대기환경 조성 온힘
전남도내 편안히 숨 쉴 대기환경 조성 온힘
  • 영광21
  • 승인 2019.12.27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연구원·한국환경공단 호남본부 협약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이 17일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본부장 진효언)와 편안히 숨 쉴 수 있는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미세먼지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호남권집중측정소, 환경공단 등 대기질 보호 관련 기관이 함께 수행했던 도시대기측정소 운영 및 정도관리 선진화 공동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협약은 ▶ 지역내 대기오염물질 주요 배출원 조사 ▶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상황 관리 ▶ 대기오염측정망의 효율적 운영 ▶ 대기측정 자료의 품질관리 및 측정 자료의 해석 등이다.
연차사업으로 추진하되 해당년도 성과를 평가한 후 다음연도 세부 내용을 계획 이행하도록 실효성을 높였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역 대기질 관련 기관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여러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두 기관의 협력관계가 더욱 견고해져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고농도 위기상황 대처능력이 개선되길 기대하고 이를 위해 협업기관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22개 시·군에 38개 도시대기측정소를 운영하고 있다. 1년 365일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대기오염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고농도 상황발생시 대기오염경보를 발령하고 문자와 팩스로 신속한 상황을 전파함으로써 도민 생활환경 피해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