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영광읍 월현경로당을 시작으로 영광군 행복드림버스가 힘차게 출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운영된 행복드림버스는 기존 이동보건의 틀을 과감히 벗어나 보건의료뿐만 아니라 이·미용, 발 마사지, 네일아트 복지서비스제공과 경로당 노래한마당을 운영해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였다.
또 쉽게 접하기 어려운 법률·세무상담을 실시해 법률 및 세무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은 올해도 최근 3년간 기존 이동보건소가 운영되지 않은 취약지역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해 주 3회 복지회관 8곳과 경로당 96곳을 찾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 보건의료분야 - 기초건강검진, 양·한방진료, 보건교육 ▶ 복지분야 - 네일아트, 이·미용 봉사, 발마사지 ▶ 문화분야 - 경로당노래한마당, 공연 ▶ 생활분야 - 법률·세무상담, 군정홍보 ▶ 안전분야 - 스트레칭, 미세먼지 대응요령, 겨울철 낙상방지교육 등의 기존 서비스 제공과 함께 올해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심폐소생술과 영광경찰서와 연계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함께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