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미널 새건물에서 2월초 업무 개시
버스터미널 새건물에서 2월초 업무 개시
  • 영광21
  • 승인 2020.01.17 10:4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내버스정류장 철거 주차장 공사후 4월 준공

공사중인 영광종합버스터미널이 발권업무와 승객 승·하차 등 운송업무를 2월5일을 전후해 신축건물에서 개시할 예정이다.
버스터미널 노후화로 지난해 7월 신축공사를 착공한 영광버스터미널은 오는 4월 준공될 예정이다.
종합버스터미널 1층은 매표소와 대합실, 상가 12개, 화장실 등 터미널을 이용하는 승객이 편리하도록 시설을 갖췄고 2층은 상가 11개와 주차장 40면, 3층은 상가 12개가 조성된다.
공사비는 군비 10억원과 사업자측 부담 27억원 등 37억원을 당초 예상했다.
버스터미널측은 신건물에서 업무를 개시하면 현재 발권업무와 대합실 기능을 하고 있는 군내버스정류장을 철거해 2층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도로 연결공사 등을 곧바로 추진해 오는 4월 전체 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버스터미널측은 당초 설명절 이전 신축건물에서 발권업무와 승객 승·하차 등 운송업무를 시작하려고 했지만 자칫 일정을 서두르다 이용자 안전문제 등을 고려해 보다 철저한 마무리 작업을 거쳐 업무를 시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