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도민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도민 안전공제·보험 가입을 시행한다.
도민 안전공제·보험은 전남도에 주민등록된 도민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별도 가입 신청 없이 전입자는 자동 가입, 전출자는 자동 해지된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등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강도 상해사망, 스쿨존내 교통사고 등 총 11개 항목으로 1,000만원까지 보장된다.
전국 어디서나 사고 발생지역에 관계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보험금 보상에 해당된 사유 발생 시, 피보험자나 법정상속인이 관련 증빙서류를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올해 첫 시행 될 도민 안전공제·보험은 재난 및 각종 사고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최소한의 경제적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정책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