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1·2호기 폐로대책 수립 착수 보고회
한빛 1·2호기 폐로대책 수립 착수 보고회
  • 영광21
  • 승인 2020.02.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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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한빛원전 폐로대비 지역경제 영향 최소화해야

영광군이 4일 군의원, 부군수,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빛원전 1·2호기 폐로 대비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2025~2026년 예정인 한빛원전 1·2호기 폐로에 따른 지역 영향 최소화를 위해 대응전략을 수립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는 ▶ 원전폐로 관련 정부정책과 해외사례분석 ▶ 한빛원전 폐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영향 분석 ▶ 원전 해체와 연관된 추가세원과 정부 차원의 지원대책 발굴 ▶ 정부의 해체산업 육성전략 검토를 통한 유치 가능한 산업 발굴 ▶ 원전해체 산업단지 조성 타당성 검토 등 한빛원전 폐로대책 수립 용역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재)한국산업기술연구원 이해종 수석연구기획관은 한빛원전 폐로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평가와 유치 가능한 대체산업, 추가 세원 발굴 등 영광군의 대응방안과 실행계획 도출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역주민, 민간전문가 등 외부 여론주도층 을 대상으로 보고회를 별도 실시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