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지역화폐로 살린다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지역화폐로 살린다
  • 영광21
  • 승인 2020.02.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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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영광사랑카드 10% 특별할인
영광사랑카드 수수료 0.5% 지원

영광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24일 영광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영광군은 지역상가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3월 한달간 한시적으로 영광사랑카드에 한해 10% 특별할인을 실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인 영광사랑상품권에 대해서는 기존 할인율인 5%를 유지한다. 
또 영광사랑카드 매출시 지류형 상품권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던 카드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영광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고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점포에 대해 영광사랑카드 매출로 인한 카드 수수료 0.5%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경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전통시장과 지역상점가 이용 운동, 농어민 공익수당 신속집행, 코로나 관련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방역용품 매점매석에 대한 특별 물가점검 등을 실시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내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