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해양수산사업 수산조정위원회 개최
영광군 해양수산사업 수산조정위원회 개최
  • 영광21
  • 승인 2020.03.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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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우선순위 결정 11건 등 발전기금 심의

영광군이 지난 2월27일 홍석봉 부군수(위원장)를 비롯한 수산조정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차 해양수산사업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0년 해양수산예산 370억원 110여개 사업 중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사업, 수산물 소포장재 지원사업 등 사업자 우선순위 결정 11건, 16억원 규모의 해양수산사업을 심의·확정했다.
특히 영광군은 전남 16개 연안 시군중 최초(2019년 4월 시행)로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산경영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유지를 위해 수산업발전기금 14억원 운용 계획도 심의했다.
영광군은 새로운 어업 소득원 개발을 위해 해면양식분야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참조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사업과 내수면 양식에서는 동자개 특화단지조성과 내수면 잡는 어업은 불갑제, 남산제 등 유휴 저수지에 처음으로 어업허가를 통해 방류·어획·판매·민물고기전문식당 운영 등 내수면 소득원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3월중 2차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 해양수산사업 예산 신청 및 2020년 미신청 사업에 대해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