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스쿼시 전용경기장 건립’ 공모 
전남도 ‘스쿼시 전용경기장 건립’ 공모 
  • 영광21
  • 승인 2020.03.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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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대상 20일까지·총사업비 50% 지원

전남도가 오는 2022년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스쿼시 전용경기장 건립 대상지에 대한 공모에 들어갔다.
이번 공모는 전국체전 종목 중 도내 시설 기반이 가장 취약한 스쿼시 종목의 전국체전 및 전국 규모의 개최가 가능한 공인규격의 경기장 건립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는 오는 20일까지며 사업대상지는 부지 여건, 시설 계획, 재원 투자계획, 운영 방안, 종목 자체 육성계획 등을 평가하게 된다. 
선정된 시군은 총사업비 50%와 함께 국내외 행사와 동호인대회 유치·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스쿼시 전용경기장 건립이 완료되면 시군 직영 또는 위탁으로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공시설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오는 2022년 제103회 전국체전을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체전을 목표로 주 개최지인 목포시와 도내 모든 시군에 경기장을 분산해 진행하기로 하고 현재 사전 준비작업이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