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어업인 대상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 
여성농어업인 대상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 
  • 영광21
  • 승인 2020.03.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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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읍면사무소 신청·75세까지 년 20만원  

영광군이 여성농어업인 대상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지난해부터 지원금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하고 지원연령도 70세에서 75세까지 확대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실제 영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부터 75세 여성농어업인으로 오는 20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지원받은 여성농어업인은 신청서 작성 및 제출은 하지 않고 여성농어업인 적격여부 확인서에 본인과 이장의 확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신규 신청 여성농어업인만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4월10일까지 확정해 카드 발급은 4월27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발급한 카드는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농협 군지부에서만 카드 발급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교통약자 등을 배려해 지역농협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마트, 의류, 음식점 등 기초생활분야에서 소비가 높게 나타났으며 90% 이상 전남도내에서 사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