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쌀  전남 공동브랜드로 올해 첫 미국행
영광쌀  전남 공동브랜드로 올해 첫 미국행
  • 영광21
  • 승인 2020.03.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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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1차 물량 5t 선적·미국 상설판매장 5곳서 판매

영광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전라남도 공동브랜드인 ‘풍광수토’가 올해 처음 미국 수출길에 나섰다.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군농협쌀공동사업법인(대표 강성중)과 판매 대행사인 ㈜골든힐(대표 한문철)이 10일 계약물량 10t중 1차 물량으로 5t을 미국으로 실어보냈다. 
4㎏ 단위로 포장된 풍광수토는 전남도 미국 상설전시판매장인 한남체인의 플러턴점, S-mart점, LA점, 뉴저지점 등 4곳과 아씨플라자의 시카고점 등 총 5곳에 공급돼 판매될 예정이다.
전남의 미국 상설전시판매장은 전남 우수농수산식품의 대미 수출을 위해 2017년 5월 한남체인 플러턴점에 첫 개점한 이후 판매실적이 좋아 지속적으로 점포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서부지역인 LA에 한남체인 플러턴점, S-mart점, LA점 3개점이 있고 미국 동부권 진출 교두보를 위한 뉴저지점과 중부권시장 개척을 위해 아씨플라자 시카고점이 운영되고 있다.
㈜골든힐 한문철 대표는 “올해 전남 미국 상설전시판매장 2개점이 추가로 신규 오픈하면 개점 판촉행사에 적극적으로 영광쌀을 홍보해 20t 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골든힐과 영광군농협쌀공동사업법인이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해준 만큼 품질향상에 심혈을 기울여 영광쌀의 미국 식탁 점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