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친구야, 우리 얼마만이냐!”
“반갑다 친구야, 우리 얼마만이냐!”
  • 영광21
  • 승인 2020.05.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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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청, 홍농중 3학년 등교맞이 참여

영광교육지원청이 단계적 순차 등교에 따라 올해 첫 등교에 나선 홍농중 3학년 학생들의 등굣길을 함께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애초 등교일에서 87일만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된 아침맞이 행사는 27일 학생 등교 시간에 맞춰 8시부터 30여분에 걸쳐 이뤄졌다. 
‘너희가 오니 학교가 이제야 봄’이라는 현수막을 비롯해 전 교직원이 정문에서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자 학생들은 놀라면서도 예의 바른 화답 인사를 잊지 않았다.
교사들의 지도에 따라 2m 간격으로 마련된 표시에 맞춰 거리두기를 하며 들어선 학생들은 발열 체크가 끝난 후 들뜬 얼굴로 교실로 들어가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