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끊긴 인도 잡초만 무성
갑자기 끊긴 인도 잡초만 무성
  • 영광21
  • 승인 2020.06.0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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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 한복판 수개월째 관리 안돼 도로 이용 보행

영광읍 교촌리 인근 헤라웨딩홀 맞은편 인도 60여m 구간이 잡초가 무성한 채 사람들의 보행에 지장을 주고 있다. 
이곳 일대는 도로의 경사로 인해 평소에도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상황이다. 
또 운동하는 주민이나 등하교하는 학생들은 성인 키 만큼 자란 무성한 잡초로 인해 인도를 이용하지 못한 채 위험한 도로 바깥쪽이나 맞은편 인도로 무단횡단해 발걸음을 돌리기가 일쑤다.
영광읍 녹사리 주민 이모씨는 “날씨가 풀려 오랜만에 야간에 운동하러 갔다가 갑자기 풀밭에 들어선 상황이어서 당혹스러웠다”며 “안전펜스도 중간에 망가져 위험스럽던데 빨리 정돈작업을 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