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 개선 위한 케나프 식재
대기환경 개선 위한 케나프 식재
  • 영광21
  • 승인 2020.06.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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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새마을회, 환경오염 예방활동 

사단법인 영광군새마을회(회장 김봉환)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케나프(양삼) 식재에 나섰다.
새마을지도자영광군협의회(회장 김흥중)와 영광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춘영)를 비롯한 지도자 15명은 지난 10일 묘량면 월암리 김흥중 회장 소유 밭 400평에 케나프 씨앗을 파종했다.
케나프는 양삼이라고도 하며 1년생 초본으로 생육기간이 평균 120일로 짧고 이산화탄소 분해능력이 일반식물의 5~10배나 되며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을수록 성장속도가 빨라져 나무가 숲이 될 때까지 산림병행 작물로서 기능이 탁월하다.
김흥중 회장은 “새마을회는 농약병, 폐비닐 등 농촌폐기물과 헌옷, 폐식용유, 폐현수막 등 재활용품 수집으로 환경오염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탁월하다고 하는 케나프가 대기오염 개선에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