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모든 경로당 22일 운영 재개
관내 모든 경로당 22일 운영 재개
  • 영광21
  • 승인 2020.06.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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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곳 무더위쉼터 제공·공동급식은 ‘안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25일부터 폐쇄조치됐던 경로당이 오는 22일 일제히 운영을 재개한다.
영광군은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올해 폭염이 일찍 시작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보장하고자 관내 374곳의 경로당을 조기에 운영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읍면에서는 시설에 대한 일제방역을 실시하고 손소독제와 마스크, 비접촉식 체온계 등을 비치했고 각 시설에서는 출입자에 대한 발열체크 및 매일 실내소독과 청소를 실시하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경로당 운영의 완전개방이 아님에 따라 공동급식은 중지하고 외부방문자 출입제한, 서울 등 외부 출타시 14일간 자가 격리조치, 각종 프로그램 운영 금지 등 철저한 거리두기를 실천한다. 특히 떳다방 등 외부출입자 방문시 다시 폐쇄조치될 수 있음을 고지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전조치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