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순)와 생활개선회(회장 최병옥)가 지난 19일 축동1리 김모씨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혼자 생활하면서 지병을 앓아 온 김씨는 고물 및 각종 폐기물을 수집해 집안 가득히 쌓아놓고 수십년을 방치한 채 거주해 주변이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등 마을주민들이 주거 불편을 호소했었다.
이에 염산면부녀회와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김기한 마을이장과 함께 힘을 모아 집게차로 고물을 치우고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하는 등 위기가정 자립 지원을 위해 적극 동참해 뜻깊은 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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