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6월30일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 제70주년을 맞아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수훈자 유가족대표 10명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는 행사를 가졌다.
훈장 전수에는 김준성 군수와 제8332부대 3대대장박원익 중령이 금성화랑 무공훈장에 고 황규필 하사, 무성화랑 무공훈장에 고 정병양 이등중사, 고 성윤제 상병, 고 진원석 상병, 고 김두천 일병, 고 박동실 상병, 고 이형범 일병, 고 송만호 일병, 고 김문배 상병, 고 박이봉 일병 등 10명의 유가족대표들에게 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으로 6·25전쟁 당시에 무공훈장을 받기로 했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훈장을 수여받지 못한 숨은 영웅을 찾아 실물 훈장을 전수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