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대신항 방파제등대 운영 시작  
백수 대신항 방파제등대 운영 시작  
  • 영광21
  • 승인 2020.07.0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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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선박 안전항해 기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어선 등 선박 안전항해를 위해 백수읍 대신항에 방파제등대를 준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국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착공한 등대는 지름 2.6m, 높이 12.4m 규모의 붉은색 등대로 인근 칠산타워 모양을 형상화했다.
대신항은 하루 평균 5,000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영광 대표관광지인 백수해안도로에 있어 영광대교와 해안경관이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신항은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돼 2022년까지 인근 마을과 연계한 어촌체험활동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