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내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 선정 
전남도 내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 선정 
  • 영광21
  • 승인 2020.07.23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농업1번지’ 부각
8곳 이상 전국 최다 확보 

전남도가 최근 도 자체 심의회를 개최해 농림축산식품부 내년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에 12개 생산자 단체를 선정했다.
이번 자체 선정된 12개 생산자 단체는 영광 새뜸원(새싹보리)을 비롯해 순천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모링가), 나주 자연과농부들(신선채소), 광양 봉강친환경영농조합(매실), 보성 북부농협(벼), 화순 화순농협(벼), 장흥 장흥축산(벼), 해남 땅끝들녘영농조합(잡곡), 영암 세나영농조합(고구마), 영암 아모영농조합(고구마), 완도 아들래(모링가), 진도 진도벤처팜(잡곡) 등이다.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사업은 생산자단체의 친환경농업 참여 확산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유통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한곳당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중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통해 9월까지 전국에서 18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 2월 코로나19로 사업설명회 개최가 어려워지자 시군 관계자 영상회의로 대체해 내년 사업계획을 안내했으며 각 시·군 누리집에 사업계획을 공고하는 등 전국 최다 선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사업수요 사전조사에서 사업을 희망한 생산자단체의 현장을 방문해 사업안내와 함께 계획서 작성을 돕는 등 경쟁력을 갖춘 사업대상자 발굴에도 힘써 왔다.
한편 전남도는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으로 지난해 7개곳 67억원을 올해 6곳 47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