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방문 ‘내 직장 주소갖기 운동’ 전개
기업체 방문 ‘내 직장 주소갖기 운동’ 전개
  • 영광21
  • 승인 2020.07.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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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영광 인구늘기기 동참 호소

영광군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인구늘리기 시책과 전입 혜택을 알리는 현장 홍보활동을 추진하며 ‘내 고장, 내 직장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지난 16일 대마산단에 입주한 전기이륜차 생산업체인 ㈜대풍이브이 자동차와 송림그린테크단지내 태양광발전기 생산업체인 ㈜대한그린에너지를 방문해 결혼·출산, 청년, 일자리분야 등 영광군의 전반적인 인구정책을 홍보했다. 
특히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결혼장려금, 신생아 양육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청년 희망 디딤돌통장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인구늘리기 시책을 중점 홍보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지역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소속 직원들이 내 직장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며 주소이전을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지역내 모든 구성원인 기관사회단체와 기업체,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존립 기반인 인구지키기에 관심을 갖고 영광군 인구 목표인 5만4,000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관내 기관, 기업체 등을 방문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입신고 편의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연중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