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 조정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 조정
  • 영광21
  • 승인 2020.07.3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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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방역수칙 실천 강조

전남도가 26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전환하고 고위험시설 등은 2단계에 준한 방역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전남도는 인근 광주의 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되자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으며 지역감염이 잇따르자 25일까지 연기했다.
전남도는 최근 전남지역 코로나19 발생추이와 도민 생활 제약에 따른 불편 등을 고려해 지난 24일 감염병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단계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김염병 전문가들은 “시군별, 시설별로 위험도 등을 자체평가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되 전자출입명부 비치 및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시 방역수칙 이행계획서 사전 작성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지금도 같은 생활권인 광주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집단발병시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비말 전파가 주요 감염경로였던 만큼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소모임 자제와 같은 핵심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