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수돗물 위생운영 점검 나서
전남도내 수돗물 위생운영 점검 나서
  • 영광21
  • 승인 2020.07.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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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시설 등 철저한 관리 당부 

전남도가 27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도내 정수장, 배수지 등 수도시설에 대한 위생운영관리 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최근 인천  등에서 발생된 수돗물 유충 발생 사건으로 인해 도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이 날로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목포시와 영암군 소재 정수장을 직접 방문해 정수장 시설의 청결 상태와 정수 과정, 소독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앞서 전남도는 유충이 발생된 인천 공촌, 부평 정수장과 같은 공법(입상 활성탄 공정)으로 운영중인 고흥 호형정수장을 비롯 도내 정수장 77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점검 결과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이달말까지 소규모 수도시설 1,829곳에 대해서도 운영관리 상태 등 점검을 모두 마쳐 수도시설 유충 발생 방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