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치매가구·독거가구 환경개선 실시
영광군 치매가구·독거가구 환경개선 실시
  • 영광21
  • 승인 2020.08.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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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면 지장마을 20가구 
가스자동잠금장치 설치 등 

영광군이 국민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와 손잡고 지난 24일 대마면 지장마을 치매가구 및 독거노인 등 20가구에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가스자동잠금장치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가스·화재 발생으로부터 치매가구 및 독거가구의 안전뿐만 아니라 이웃의 안전도 함께 지켜 편안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화재에 취약한 치매환자 및 독거노인 등을 가스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가스 환경개선뿐만이 아니라 치매환자와 고령 노인의 인지기능에서부터 건강상태까지 확인하는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후관리까지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에도 영광읍 치매안심마을 52가구에 가스타이머 콕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