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원 구성 여파 파열음 계속
영광군의회, 원 구성 여파 파열음 계속
  • 영광21
  • 승인 2020.09.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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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주변, 내분 해소할 대승적 결단 목소리 높아

후반기 원 구성을 둘러싸고 영광군의회(의장 최은영)에서 여진이 계속되고 있어 의회내 정치력 복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관가 주변에서 드세지고 있다. 
군의회는 7월1일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했지만 선출직 5개중 의회운영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한 채 파행으로 마감했다. 이후 7월31일 임시회를 열어 당사자도 불참한 가운데 민주당 소속 5명의 의원이 무소속 장영진 의원을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장 의원은 2차례에 걸쳐 사퇴서를 제출했으나 의장의 반려로 무소속 의원 2명의 찬성을 조건으로 위원장직을 수행하지만 ‘사퇴’ 카드를 여전히 만지작거리고 있다. 절차상 문제는 없지만 의회 내외의 시선은 물론 당사자도 여간 곤혹스런 입장이기 때문이다.
후반기 원 구성을 둘러싼 의회내 진통은 민주당 소속인 주류와 무소속 2명의 의원들인 비주류 그리고 장 의원이 무소속이면서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됨으로써 중간지대에 끼인 형국으로 얽히고설킨 상황이다.
후반기 원 구성을 둘러싼 여진은 1일 오전 의회에서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또 다시 분출됐다.
집행부 보고사항 이후 의회 일정과 관련해 8일부터 열릴 제252회 임시회 회기와 의사일정을 결정하기 위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앞두고였다. 
외형상 이날 주류와 비주류 의원들이 충돌한 지점은 <영광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두고서다.
무소속 의원들이 7월1일 원 구성에 반발하며 지난 7월30일 제출한 상임위 폐지를 골자로 한 안과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20일 상임위에 의원이 이중으로 소속할 수 있는 복수 상임위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2가지를 놓고 의견 충돌을 벌였다. 하지만 ‘살신성인’으로 요약할 수 있는 무소속 의원들의 주장과 복수 상임위 제도 도입의 논거 밑바탕에는 각기 계산이 깔려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두달여 넘게 계속되는 내분을 해소할 대승적 결단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영광군의회가 시급히 해결책을 내놓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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