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이용은 지금처럼 일반인 1,000원 학생 500원
오는 22일부터 평균 14.3%가 인상돼 적용되는 영광지역 농어촌버스의 운임·요율이 8일 고시됐다.
그러나 실제 이용자들은 영광군이 시행하는 천원버스 요금제로 인해 지금과 동일한 요금만 내면 돼 부담은 없다.
영광군이 고시한 농어촌버스 운임·요율은 영광읍내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기본요금과 영광읍계 외 10㎞ 구간까지 적용되는 요금이 현행 1,300원에서 15.38% 인상돼 1,500원으로 변경됐다.
또 영광읍계 외 10㎞ 초과때 ㎞당 요금이 현행 116.14원에서 15.68%(15.68원) 인상된 131.82원으로 변경됐다.
이와 함께 학생요금도 기본요금이 중·고생은 현행 1,000원에서 20% 인상된 1,200원, 초등학생은 현행 650원에서 15.38% 인상된 750원으로 변경됐다.
이 같은 농어촌버스 운임·요율이 변경돼 인상됐지만 실제 이용자들이 부담하는 요금은 영광군이 시행하고 있는 천원버스 요금제 도입으로 일반인은 종전처럼 1,000원 초·중·고 학생들은 500원만 내고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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