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영광군에 수해복구비 357억원 지원
정부, 영광군에 수해복구비 357억원 지원
  • 영광21
  • 승인 2020.10.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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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추가지원 및 항구적 방지대책 마련 노력”
영광읍 북문재~연성교차로 개선사업 6억원 별도 확보

지난 8월7~9일 최고 600㎜가 넘는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광·담양·함평·장성지역의 수해 피해복구를 위해 총 2,503억원에 이르는 국비가 지원된다.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장)은 지난 8월 폭우와 태풍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영광·담양·함평·장성등 4개 군과 공동노력을 통해 특별재난지역지정에 따른 수해복구 국비 2,464억원, 행정안전부 재난특별교부세 139억원 등 총 2,50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담양군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수해복구를 위한 국비 1,331억원과 행안부 재난특별교부세 84억원 등 1,415억원이 지원된다.
또 장성군에 국비 642억원 및 재난특별교부세 33억원 등 675억원, 영광군에 국비 339억원 및 재난특별교부세 18억원 등 357억원, 함평군에 국비 152억원 및 재난특별교부세 4억원 등 156억원이 수해 피해복구에 투입될 예정이다.
수해 피해복구를 위한 국비지원과 별개로 4개군의 시급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도 추가로 확보했다. 지원이 확정된 사업은 ▶ 담양군 역사문화공원 우회도로개설 8억원 ▶ 정상군 황룡강 인도개선사업 6억원 ▶ 영광군 북문재~연성교차로 개선사업 6억원 ▶ 함평군 EXPO 자동차극장 설치사업 등 4개 사업 등 총 23억원에 이른다.
이개호 의원은 “코로나19 위기에 더해 갑작스런 수해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민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4개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번에 지원되는 국비가 수해피해 복구에 신속히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수해로 인한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추가적 지원과 피해방지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