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출신 한동희 부이사관 승진 ‘경사’
군서면 출신 한동희 부이사관 승진 ‘경사’
  • 영광21
  • 승인 2020.10.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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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처장 취임

군서면 출신인 한동희 전남도의회 사무처 총무담담관이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한종) 사무처장으로 7일 취임했다. 
한동희 신임처장은 군서송학초교(24회)와 군남중(27회), 해룡고(3회)를 졸업하고 1980년 백수읍사무소에서 9급 공무원으로 공직사회 첫발을 내딛었다. 40여년을 전남도에서 공직생활을 한 한 처장은 장흥군 부군수와 전남도의회 총무담당관, 기획행정위 수석전문위원, 전남도 해양항만과장, 사회재난과장, 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고 영광군에서는 낙월면장과 의회 전문위원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그는 대한민국공무원노조총연맹 창립을 주도하고 초대 부위원장에 당선돼 국정감사제도 개선, 유급산불감시원제도 도입, 지방고시제도 폐지 등 공무원 지위향상과 공직사회개혁에도 앞장서 왔다. 전남도공무원직장협의회 제2대·제3대 회장에 당선돼서는 인사예고와 다면평가 제도 도입, 휴가제도 활성화 등 공무원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 한 처장은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주최한 2019대한민국 뉴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 2016년 DBS동아방송이 주최한 광주·전남을 빛낸 인물 대상에서 ‘우수공무원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동희 사무처장은 “지방자치와 의회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시도의 공통 현안 대처에 중점을 두고 협의회장을 보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