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전기차 실증사업 군민 서비스 실시
초소형전기차 실증사업 군민 서비스 실시
  • 영광21
  • 승인 2020.10.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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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다양한 실증 데이터 수집 위해 적극 활용 당부

영광군이 초소형전기차를 활용한 군민 대상 실증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 
초소형전기차는 정격출력 15㎾ 미만, 최고속도 80㎞/h 이하의 1~2인승 차량으로 3시간 1회 충전에 약 100㎞주행이 가능하다. 
영광군은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인 ‘초소형전기차 산업 및 서비스 육성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동안 사업 추진을 위한 충전인프라 구축과 실증데이터 수집 분석체계를 구축해 왔다. 
초소형전기차 산업 및 서비스 육성 실증사업은 미래 교통문화의 핵심 이동수단인 초소형전기차의 품질과 서비스 고도화 및 새로운 이동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초소형전기차 시장 저변 확대와 중소·중견기업 위주인 관련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은 영광을 중심으로 초소형전기차를 활용한 소규모 물류배달 및 카셰어링 서비스, 대중교통 소외지역 이동서비스 지원 등 총 4개 과제에 대한 실증수행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만남의 광장, 구 우시장 주차장, 읍·면사무소 등 19곳에 총 55대의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를 설치했으며 전남도내 최초 완성차 제조업체인 대마산단 입주기업 캠시스가 생산하는 쎄보C 등 5개 차종 51대의 초소형전기차를 투입해 각 과제별 사업수행을 통한 실증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초소형전기차 카셰어링 및 대중교통 소외지역(대마산단) 이동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운전면허증 소지 군민과 관광객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간단한 회원가입 및 본인 인증 후 소정의 사용료 지불후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쏘카 카셰어링은 1시간 기준 4,380원, 대중교통 소외지역 이동서비스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