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1·2호기 폐로대책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한빛 1·2호기 폐로대책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 영광21
  • 승인 2020.10.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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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너지 수소로 전환 제시·12월 최종보고   

영광군이 지난 23일 영광군의회 의원,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빛원전 1·2호기 폐로대비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착수보고회 이후 본 용역 주관기관인 한국산업개발연구원(원장 백영훈)의 8개월간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은 NEW 영광을 비전으로 4가지 전략목표를 세우고 ▶ Plus-City는 미래에너지도시 전환 방안 ▶ Neo-City는 폐로관련법 및 행정정비 방안 ▶ Edu-City는 미래사회 대비 인력육성 방안 ▶ Wows-City는 미래에너지도시 영광과 연관된 관광인프라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또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충분한 검토를 통해 제2차 중간보고와 최종보고를 오는 12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를 발굴하는 등 치밀한 대응전략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빛원전 1·2호기는 정부의 에너지정책 변화가 없으면 제8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2025년과 2026년에 폐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