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무원 기숙사 건립 등 대책 필요”
“신규 공무원 기숙사 건립 등 대책 필요”
  • 영광21
  • 승인 2020.11.13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기소 군의원, 의원간담회 발언 눈길

최근 영광군의회 장기소 의원의 발언에 영광군 공직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장기소 의원은 지난 3일 개최된 제27회 영광군의회 간담회에서 김성균 총무과장이 보고한 ‘영광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따른 것이다.
현재 영광군의 경우 공무직을 포함한 일반직1,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해마다 결원 발생 등에 따른 인력충원 계획에 따라 신규 공무원이 임용되고 있다.
장기소 의원은 “2015년 이후 신규 임용된 공무원이 323명에 이르는데도 원룸 등 거주지 부족으로 광주 등 외부에서 출·퇴근하고 있다”며 “영광군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신규 공무원은 40% 밖에 되지 않아 영광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구늘리기 시책과 다소 거리차가 있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신규 공무원이 관내에 거주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 건립 등 영광군민과 함께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함과 동시에 영광군에 거주하는 공무원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인사우대 등 인센티브 제공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이날의 발언도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자본 역외유출 차단 등을 차단해 실질적인 인구늘리기에 영광군 공직사회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