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모빌리티 타고 전용도로 ‘싱싱’ 달려보자!
e-모빌리티 타고 전용도로 ‘싱싱’ 달려보자!
  • 영광21
  • 승인 2020.11.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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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 … 유튜브 촬영 홍보 기대

영광군이 e-모빌리티를 이용해 퍼레이드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아쉽게 취소된 2020 e-모빌리티엑스포를 대신해 더욱더 새롭고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질 2021년 e-모빌리티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기 위해 영광군 공무원들이 4일 스포티움 앞에 뭉쳤다. 
이날 김준성 군수, 최은영 의장을 필두로 군청 실과소 직원들이 참석해 ‘2020 영광 e-모빌리티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스포티움 경기장 앞에서 시작된 행진은 e-모빌리티 전용도로를 지나 보조축구장 주차장에서 마무리했다. 
영광군은 홍보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홍보 채널 다양화를 위해 이모빌리티 유튜브 채널 신설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퍼레이드 또한 하나의 콘텐츠로서 게재할 예정이다. 
유튜브 콘텐츠 촬영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엑스포 마스코트인 모모, 티티 그리고 개그우먼 김승혜씨가 퍼레이드에 함께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대중교통 이용을 대체할 수 있는 개인형 이동수단의 쓰임이 재조명되고 있다”며 “이번 퍼레이드를 계기로 영광군 직원들이 e-모빌리티 활용에 앞장서고 추후 범군민 PM(개인형이동수단) 이용 운동으로 확산돼 e-모빌리티 시티를 넘어 세계적인 e-모빌리티의 심장, 영광군으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