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훈·심성미씨 부부 새농민상 수상
임세훈·심성미씨 부부 새농민상 수상
  • 영광21
  • 승인 2020.11.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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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농부들·행복애 등 6차 산업 발전 이바지

영광읍 단주리의 임세훈(44)·심성미(42)씨 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전국의 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선발해 시상하고 있는 <이달의 새농민상> 11월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식은 지난 4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임세훈·심성미씨 부부는 과수업에 종사하며 이를 6차 산업으로 진화시켜 무농약 인증 감꽃차, 감말랭이, 감식초 등 감 가공식품 개발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재능기부 등 다양한 참여활동을 하고 있다.
임씨 부부는 바쁜 영농활동에도 불구하고 지역농가의 상생을 통한 ‘별난농부들’ 공동체 조직과 ‘행복애愛’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1차 산업을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임씨 부부의 이번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은 전국의 수상자 회원들간의 화합과 정보공유가 활발해지는 계기는 물론 이를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 등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