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코로나19  검사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코로나19  검사
  • 영광21
  • 승인 2020.11.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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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당부

영광군이 17일까지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고위험시설 9곳 217명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일제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최근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 확진자수가 늘고 있어 감염시 위험도가 매우 높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했다.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되면서 이를 차단하기 위해 이미 실시한 종사자에 대한 검사는 14곳 421명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상태이다.
검체는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함은 물론 확진 즉시 환자 신고·역학조사 및 해당시설 노출평가 후 즉각 대응 실시할 계획이다.
윤정희 보건소장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는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밀집해 철저한 방역과 선제적 검사로 감염을 차단하는 방법이 최선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