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0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영광군 2020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 영광21
  • 승인 2020.11.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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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0농가에 253억8,500만원 지급 

영광군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253억8,500만원을 확정하고 16일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은 7,590명으로 12,997㏊ 면적이 해당되며 이는 지난해 직불금 145억5,200만원보다 1.7배 늘어난 규모다.
이중 농가단위로 지급될 소농직불금은 2,345명에게 27억원, 면적직불금은 5,245명, 226억원이 지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존 쌀 직불, 밭농업직불, 조건불리직불 등 6개 직불사업을 통합·개편한 제도로 조건을 충족한 일정 면적 이하 농가는 면적에 관계없이 소농직불금을 받게 된다. 그외 농업인은 면적 구간별로 차등화된 단가를 적용해 지급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각종 재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조기에 집행할 계획이다”며 “농업인들도 공익직불제 시행 취지인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농업활동을 통한 공익 창출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