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활용한 항공사진 이용해 현장 업무 활용
영광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년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기초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2일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특히 드론을 활용해 도시계획분야, 공간계획분야 등 도시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항공사진을 이용해 상시상황이 확인가능한 모바일GIS 구축으로 보다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현장업무에 적용 및 활용할 수 있게 돼 영광군의 적극적인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인정받았다.
영광군은 지난 200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7개 지구 1만9,304필지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2021년에는 영광읍 도시지역 1개 지구 1만2,706필지로 전국 지자체 중 최대 업무량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
김범상 종합민원실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소유자간 경계분쟁을 해결하고 토지 이용가치를 높여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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