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영광군민 사회지표 - 영광군민 10명중 6명 삶의 만족도 6.5점 이상
2020영광군민 사회지표 - 영광군민 10명중 6명 삶의 만족도 6.5점 이상
  • 영광21
  • 승인 2021.01.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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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부양 ‘가족 정부 사회가 함께 돌봐야’ 53.2% … 월평균 소득 52.4% 200만원 미만·500만원 이상은 9.8%

■ 2020년 영광군 사회조사 지표 ① - 전남도 시·군 공통문항

영광군이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등에 대해 조사한 <2020년 영광군 사회조사> 결과를 지난해 12월31일 공표했다. 
영광군은 2020년 8월21일부터 9월8일까지 관내 828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인구, 소득, 노동, 교육, 보건, 사회복지 등 전라남도 30개 항목과 영광군 15개 특성항목, 총 45개 문항에 대해 주민을 직접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표하게 됐다.
사회조사는 주민 생활에 대한 주관적 의식과 사회적 관심사 등을 조사해 사회변화 예측과 정책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것으로 2017년 처음 실시된 이후 매년 실시되는 정부승인 통계조사다. 조사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828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이뤄졌다.
본지는 사회조사 결과를 공통문항인 전남도 문항과 영광지역만의 특성문항으로 나눠 2회에 걸쳐 게재한다. 조사결과 중 권역은 읍권(영광읍), 북부권(백수읍, 홍농읍, 법성면, 낙월면), 동부권(대마면, 묘량면, 불갑면), 남부권(군서면, 군남면, 염산면)으로 나눠졌다.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청 홈페이지 참조.                                             / 편집자 주

Ⅰ. 인구 문항

▶ 2019년 세대수는 2만6,687세대로 2018년 대비 309세대 증가했고 인구수는 2019년 5만3,852명으로 2018년 대비 275명 감소함. 
남녀의 구성비는 남자의 경우 49.8%로 2018년 대비 0.1%p 하락했고 여자는 50.2%로 2018년 대비 0.1%p 상승함.
▶ 2019년 영광군의 연령별 인구는 10대 미만(3,795명), 10대(4,392명), 20대(5,219명), 30대(5,031명), 40대(6,820명), 50대(8,863명), 60대(8,188명), 70대(7,219명), 80대(3,784명), 90세 이상(541명)임. 구성비는 50대가 16.5%로 가장 많고 60대(15.2%), 70대(13.4%) 등 순으로 나타남. 
전체 연령 중 30대 이하 남자의 비율은 13.2%(7,093명), 여자의 비율은 11.8%(6,313명)로 남자가 더 높게 나타남.
▶ 출생수는 570명으로 2018년 대비 159명 증가했고 사망수는 669명으로 43명 증가, 출생수는 2018년부터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 
사망수는 2015년부터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2018년부터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 
자연증가율은 1.84%로 2018년 대비 2.13%p 증가했고 2019년의 자연증가율은 2018년(-3.97%)보다 2.13%p 증가함. 인구성장률과 자연증가율은 2018년부터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
▶ 영광군의 연령별 출산율은 15~19세(0.8%), 20~24세(20.7%), 25~29세(104.5%), 30~34세(250.8%), 35~39세(111.1%), 40~44세(15.4%), 45~49세(0.0%)임. 2019년은 2018년 대비 30~34세의 비율이 250.8%로 91.4%p, 25~29세의 비율은 104.5%로 23.7%p 증가함. 
영광군의 합계 출산율은 2.538명 2018년부터 합계 출산율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 2019년 합계출산율은 2018년 대비 0.722명 증가.
▶ 영광군의 총 전입은 5,409명으로 2018년 대비 증가, 총 전출은 5,609명으로 2018년 대비 감소함. 
총 전입은 5,409명으로 2018년 대비 110명 증가했고 이동률은 10.0%로 0.2%p 증가함. 총 전출은 5,609명으로 2018년 대비 121명 감소했고 이동률은 10.4%로 0.2%p 감소함. 순이동은 200명, 이동률은 0.4%로 2018년 대비 각각 231명, 0.4%p 증가함.
▶ 영광군의 전체 외국인은 921명으로 2018년 대비 소폭 증가함. 
2019년 전체 외국인수는 921명으로 2018년(889명) 대비 32명 증가했고 전체 외국인 중에 남자의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2019년은 558명으로 2018년 541명 대비 17명 증가함. 가장 많은 국적은 베트남으로 305명이고 중국 74명, 필리핀 32명 등 순으로 나타남.

Ⅱ. 공통 문항
▶ 군민의 전반적인 삶에 대한 평균 만족감 점수는 6.5점 이상, 걱정 빈도는 4.2점, 10명 중 6명 이상은 삶에 대한 만족감 점수 비율은 6점 이상으로 응답함. 
▶ 대다수의 군민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음. ‘이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군민은 2018년에 비해 상승했고 군민이 생각하는 의료 서비스 불만족 이유는 ‘진료 대기 및 입원 대기 시간이 길다’로 나타남.
▶ 군민 중 사람을 ‘신뢰한다’고 응답한 군민은 49.4%,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군민은 50.6%로 나타났고 서부권이 다른 권역에 비해 대부분의 사람을 신뢰하는 비율이 높음. 연령이 증가할수록 ‘신뢰 한다’로 응답한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
▶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평균 4.8명이고 어려울 때 도움 받을 사람이 있는 비율은 87.5%로 응답함. 소통 인원은 읍권(5.5명), 동부권(5.4명), 남부권(4.8명), 북부권(4.0명) 순으로 나타났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소통 비율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임.
▶ 공동체 의식 질문 중 ‘서로서로 잘 알고 있는 편이다’로 응답한 비율은 51.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서로 잘 돕는다’(45.8%), ‘동네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자주  이야기 한다’(42.7%), ‘동네의 각종 행사와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 한다’ (41.5%) 순으로 나타남. 남부권이 다른 권역에 비해 공동체 의식이 높음.
▶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복지의 평균 만족도는 3.6점임. ‘그렇다’(38.0%)는 ‘그렇지 않다’(3.9%)에 비해 34.1%p 높음.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가 잘 제공됨의 평균 만족도는 3.5점으로 긍정적 응답을 함. ‘그렇다’(41.0%)는 ‘그렇지 않다’(5.4%)에 비해 35.6%p 높음. 30대 이상부터 연령이 증가할수록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만족 비율이 낮고 서부권의 취약 계층에 대한 복지 만족 비율이 가장 높음.
▶ 월평균 소득이 200만원 이상인 비율이 47.7%, 200만원 미만의 비율이 52.4%로 나타남. 월평균 소득은 ‘200만원~300만원’(21.2%), ‘50만원 미만’(19.0%), ‘100만원~200만원’(18.3%) 등 순으로 높게 응답함. 월평균 소득이 고액(500만원 이상)인 군민은 9.8%임. 북부권이 다른 권역에 비해 월평균 소득의 고액 비율이 높음.
▶ ‘밤에 혼자 집에 있을 때’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군민은 두려움을 느끼는 군민보다 54.1%p 높음. ‘밤에 혼자 지역의 골목길을 걸을 때’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군민은 두려움을 느끼는 군민보다 39.1%p 높고 여자가 남자에 비해 ‘밤에 혼자 지역의 골목길을 걸을 때’ 문항의 두렵다고 응답한 비율이19.3%p 높음.
▶ 군민의 불안 비율은 ‘신종 전염병’(53.5%), ‘자연재해’(25.8%), ‘정보보안’(23.2%), ‘교통사고’(21.6%) 등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신종 전염병’에 대한 불안 비율은 2018년 21.2%에서 2020년 53.5%로 32.3%p 증가하며 2018년 대비 가장 많은 비율이 증가함. 불안 비율 중 ‘먹거리’(11.3%)는 가장 낮은 비율을 보이며 2018년(10.9%) 대비 0.4%p 증가.
▶ 환경체감도 나쁨의 비율은 ‘토양’(20.6%), ‘대기’(20.5%), ‘소음·진동’(14.7%), ‘수질’(14.4%), ‘녹지환경’(5.8%) 순으로 높게 나타남 2018년에 비해 2020년 모든 환경체감도 항목의 좋음 비율이 증가.

공통 문항 총괄
▶ 대다수의 영광군민은 의료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고 월 평균 이용횟수는 2.8회로 응답함. 연령이 많을수록 월 평균 이용횟수가 높고 특히 70세 이상의 월 평균 이용횟수는 4.5회로 평균보다 매우 높음. 따라서 의료 서비스 사용의 주 연령층인 노년층에 편의를 줄 수 있는 정책을 고려해 보는 것이 필요해 보임. 
2020년 조사에서 2018년 보다 만족 비율이 13.7%p 하락했고 불만족 이유로는 ‘진료 대기 및 입원 대기시간이 길다’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으므로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시간문제 개설을 위해 의료인원 확충 및 효율적인 시간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됨.

▶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비율은 87.5%, 사람 수는 평균 4.8명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음. 남부권의 관계별 소통정도는 81.3%로 다른 지역에 비해 낮게 나타났으며, 60대의 소통 비율도 80.2%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게 나타남. 
따라서 관계별 소통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별 주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과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교류할 수 있는기회를 마련할 필요가 있음.

▶ 범죄 피해에 대한 두려움 중 밤에 혼자 지역의 골목길을 걷는 경우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경우는 과반수로 나타남. 
하지만, 여성의 경우 ‘두렵다’의 비율이 24.4%로 남성의 비해 19.3%p 높게 응답하였음. 
여성이 남성에 비해 밤에 이동시 두려움을 느끼므로 안심귀가서비스, CCTV 설치 등 밤길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두려움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함.

▶ 전반적인 사회안전에 대한 불안 비율은 12.2%로 낮게 나타남. 하지만 ‘신종 전염병’의 경우 불안 비율이 53.5%로 다른 항목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났고 2018년 대비 32.3%p로 큰 폭으로 상승했음. 
이를 해소하기 위해선 전염병에 대한 경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출입명부 작성, 체온 측정 등 다양한 정책 및  서비스를 통해 안전함을 느끼도록 해야 함.

▶ 군민 4명중 1명은 모든 지역환경에 대해 좋다고 생각함. 
특히 ‘녹지환경’의 좋음 비율이 53.9%로 다른 항목에 비해 높게 나타났음. 이는 영광군의 녹지 조성에 대한 정책이 군민에게 만족을 주고 있다고 판단함. 
‘토양’의 좋음 비율은 28.0%로 다른 항목에 비해 낮음. 따라서 영광군은 토양환경에 대한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해 보임.


Ⅲ. 전라남도 문항

조사 대상 : 영광군민(편집자 주)
▶ ‘부모 부양에 대한 견해’로 ‘가족과 정부·사회가 함께 돌봐야 한다’가 53.2%로 다른 항목에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남. ‘가족이 돌봐야 한다’는 20.6%로 2번째로 높게 나타났고, ‘부모님 스스로 해결’(11.9%), ‘정부·사회’(7.9%)와 ‘부모님과 정부·사회가 함께’(6.4%)는 모두 낮은 비율을 보임. 
▶ 월평균 소비가 200만원 이상인 비율이 30.0%, 200만원 미만의 비율이 70.1%로 나타났고 남녀 모두 가장 부담이 되는 항목은 식료품비, 보건의료비 순으로 나타남.
▶ 가장 추진해야 할 청년정책은 ‘취업 상담알선’이 25.1%로 가장 높았고 ‘취업 구직활동 수당 지원’은 13.6%, ‘청년 활동공간 조성·운영’이 11.7%, ‘창업지원’ 11.6%, ‘주거비지원’ 10.7% 등 순으로 나타났고 취업 관련 문항(취업 상담알선 + 청년 구직활동 수당 지원)이 가장 높게 나타남.
▶ 군민의 교육환경 개선 사항으로는 ‘교육 프로그램 확대’(25.7%)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학교시설 개선’(20.3%), ‘교육 인프라 확충’(14.6%) 등 순으로 응답함. 동부권의 경우 ‘학교시설 개선’이 30.4%로 읍권(23.1%), 북부권(16.6%), 남부권(16.0%)보다 높은 비율을 보임.
▶ 전반적인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 군민은 61.8%로 나타남. ‘가정생활’과 ‘전반적인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 비율은 각각 66.5%, 61.8%로 느끼는 비율에 비해 33.0%p, 23.6%p 높게 나타남. 2018년에 비해 모든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느낀 군민의 비율이 감소함
▶ 쓰레기 처리 평균 만족도는 3.2점 이상임. 평균 만족도는 ‘생활폐기물’(3.2점), ‘음식물 쓰레기’(3.2점), ‘재활용 쓰레기’(3.3점)로 긍정적인 응답을 보임. 쓰레기 불만족 이유는 항목별로 유사 ‘생활폐기물’,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는 전체적으로 ‘빨리 가져가지 않아서’, ‘보관하는 장소가 마땅하지 않아서’ 등 순으로 가장 높게 나타남.
▶ 군민이 생각하는 가장 시급한 보육문제는 보육비 지원 확대, 보육 서비스의 관리감독 강화,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순으로 나타남. 연령이 증가할수록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응답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로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을 원하는 비율이 증가함.
▶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군민은 전체의 77.4%로 나타남. ‘갈등 경험’, ‘능률 저하’, ‘시간 조절 실패’를 겪지 않는 군민(보통이다 + 그렇지 않다)은 각각 97.1%, 96.2%, 92.4%로 높음. ‘불안감’을 겪는 군민은 25.2%로 다른 항목에 비해 부작용을 겪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음 ‘능률 저하’, ‘갈등 경험’을 겪는 군민은 각각 3.8%, 2.9%로 부작용 항목 중 가장 낮음.
▶ 지역 문화행사 개최에 69.0%가 ‘긍적적’이라고 응답했고 지역 문화행사에 긍정적인 이유로는 ‘지역 홍보 관광수입 증대’가 42.1%로 가장 높음. 지역 문화행사 개최의 부정적 이유로는 ‘홍보성 행사 및 예산낭비’로 비율이 46.8%로 다른 항목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남. 남자의 ‘긍적적’ 비율이 70.4%로 여자의 응답 비율보다 2.9%p 높게 나타남.
▶ 주말이나 휴일에 주로 하는 여가 활동은 TV 시청 및 DVD 시청, 휴식 주로 하는 여가활동은 ‘TV 시청 및 DVD 시청’이 36.4%로 가장 높고 ‘휴식’이 29.2%로 높음. 앞으로 하고 싶은 여가 활동은 ‘관광’의 비율이 25.0%로 가장 높았고 ‘스포츠 활동’, ‘문화 예술 관람’은 각각 13.2% 등 순으로 나타남. 남자의 경우 ‘스포츠 활동’이 16.2%로 여자에 비해 6.1%p 높음.
▶ 안전한 지역 만들기 방안으로 ‘방범용 CCTV 확충’은 40.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보안등, 공원등 설치로 범죄취약 지역해소’가 20.6%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남 가장 높은 비율인 ‘방범용 CCTV 확충’은 2018년(43.3%) 보다 3.2%p 하락함. 두번째로 높은 비율인 ‘보안등, 공원등 설치로 범죄취약 지역해소’ 항목은 2018년(18.5%) 보다 2.1%p 상승함.
▶ ‘소화기’를 가지고 있는 군민은 54.4%, ‘없다’고 응답한 군민은 41.4%, ‘모르겠다’고 응답한 군민은 4.2%로 나타남.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가지고 있는 군민은 36.1%, ‘없다’고 응답한 군민은 59.8%, ‘모르겠다’고 응답한 군민은 4.1%로 나타남. 
남부권은 소화기를 보유하고 있는 군민의 비율이 41.6%로 읍권(67.1%), 북부권(56.5%), 동부권 (50.9%) 보다 낮은 비율을 보임. 설치 의향이 없는 군민은 41.4%, 이유는 ‘관심이 없어서’와 ‘어떻게 설치하는지 몰라서’로 나타남.
▶ 지역민으로서의 소속감 및 자부심이 있는 군민은 50.7%임. 연령이 증가할수록 ‘가지고 있다’로 응답한 군민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 
2018년 대비 소속감 및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군민의 비율이 증가함. ‘가지고 있다’, ‘약간 가지고 있다’, ‘보통이다’의 비율은 2018년 대비 각각 0.5%p, 1.1%p, 3.9%p 상승함.

전남도 문항 총괄
▶ 부모님의 노후를 가족과 정부·사회가 함께 돌봐야 한다는 응답이 다른 항목에 비해 매우 높음. 해당 항목은 2018년 50.0% 보다 3.2%p 상승한 53.2%이며, 이와 달리 ‘부모님 스스로 해결’은 2018년 대비 10.0%p 하락한 11.9%로 응답  비율이 달라짐. 
이는 군민이 노후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이 상승했다고 판단하며 이를 반영해 노년 인구 부양에 대해 가족과 정부·사회가 함께 수행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할 필요가 있음.
▶ 군민이 생각하는 가장 추진해야 할 청년정책으로 ‘취업상담 알선’, ‘청년 구직활동 수당 지원’이 각각 25.1%, 13.6%로 높게 나타남. 이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으로는 취업 관련 내용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가지며 이는 실제 청년이 필요한 사항은 취업 지원과 더불어 청년센터와 같은 공간이 필요함을 나타냄. 실제 청년에게 맞는 정책을 펴기 위해서는 해당 연령 사람들의 필요를 파악해야 함.

▶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개선점은 ‘교육 프로그램 확대’로 나타났고 2018년과 비교했을 경우 ‘지역 내 다양한 사설학원의 설립’은 6.2%p 상승한 11.7%로 2018년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함. 따라서 영광군의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정책과 다양한 사설학원의 설립 권장 정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됨.

▶ 쓰레기 처리 평균 만족도는 3.2점 이상으로 대체로 긍정적인 응답을 보였고 남부권은 상대적으로 다른 권역에 비해 낮은 만족도를 가짐. 생활폐기물,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의 불만족의 이유는 모두 ‘빨리 가져가지 않아서’와 ‘보관하는 장소가 마땅하지 않아서’로 나타남. 따라서 쓰레기 처리 빈도를 늘리고 쓰레기 처리시설을 확충하는 것이 필요함. 

▶ 지역 문화행사 개최에 대해 긍정적 군민의 비율은 69.0%로 긍정적인 응답을 보였고 긍정적인 응답의 이유로는 ‘지역 홍보 관광수입 증대’로 나타남. 부정적인 응답의 이유로는 ‘홍보성 행사 및 예산낭비’와 ‘교통 혼잡 등 질서문란’으로 나타남. 
따라서 영광군은 먼저 축제에 대해 효율적인 예산관리와 지역민들에게 예산 낭비가 아님을 충분한 인지를 시키는 방법이 필요해 보이며 축제 참여시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는 것이 교통 혼잡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