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전 차단’ 취약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코로나19 사전 차단’ 취약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 영광21
  • 승인 2021.01.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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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대중교통 종사자도 15일까지 검사 예정 

영광군이 코로나19 사전 예방조치 강화를 위해 관내 노인, 장애인, 정신보건기관 등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기별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관내 감염취약시설 48곳 1,130명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3차 검사를 실시중에 있으며 급성기병원(영광종합병원, 영광기독병원) 500명과 요양병원(공립요양병원, 기독신하병원) 213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 판정의 결과가 나왔다.
또 대중교통(택시, 버스) 종사자 214명에 대해 15일까지 신속 항원검사를 통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설 관리자에게는 종사자의 타시도 방문 제한 등 출퇴근 관리와 의심환자 및 접촉대상자 집중 모니터링, 감염병 예방 교육, 하루 2회 이상 발열·호흡기 증상 확인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확진환자 발생시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집단 거주시설에 대한 예방적 선제검사를 통해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